물병과 사자 :: 때아닌 결실~늦겨울의 방울토마토
2019. 2. 23. 21:50 일상 이야기

손대면 톡~하고 떨어질것 같은 것만 일단 수확한 나의 방울토마토들. 동네방네 자랑하고 하나씩 주면서 생색을 내고 싶었지만, 그건 아직 덜익어서 매달려 있는 나머지 애들로 하기로 하고, 일단 잘익은 것을 수확. 먹어보니 너무나도 달콤한 것. 정말 열매가 달아서일까 그냥 기분탓일까?  후숙이 아니라서 그런지도. 정말 별것 아니긴 하지만 소소한 즐거움으로 주말 저녁이 즐거웠다. 

(2019년 2월 23일 수확한 방울토마토들)


(우정출연: 2018년 4월2일 수확한 방울토마토들)

posted by 잠자는 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