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팝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스테어 갤러리 & 피그먼트 갤러리

성수동의 서울숲 쪽 갤러리 두 군데 탐방기.

스테어 갤러리의 경우 언더스탠드 에비뉴 길 건너인데 꽤 오래전부터 공사하는 모습을 오가며 보고 있었다. 어떤 갤러리가 생기나 궁금했는데, 어느날 보니까 1층에 옷집이 들어와 있길래, 의류 브랜드 이름이 갤러리인가 했다. 그런데 이번 키아프를 맞이해 전시가 열려서 들러봤다. 

피그먼트 갤러리의 경우 구석에 있는 편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가본건데, 알고보니 줄을 서 있는 건 파인애플 팝업이었고 행사 맞은편에 갤러리가 있어서 발견한 것이다. 진짜 파인애플 시식 행사일 뿐이라고 해서 줄이 긴 팝업은 건너뛰고 갤러리 방문했단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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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팝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스테어 갤러리 & 피그먼트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