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과 사자 :: 물병과 사자
2024. 11. 7. 05:45 일상 이야기

네이버에서는 내가 아는한 몇 년전부터 계속 무슨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역시 내가 기억하는한 티스토리에서는 그런 이벤트를 운영했던 기억이 없다. 

나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내가 처음 블로그 활동을 해볼까하고 시작할 때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시작했다. 네이버 계정은 있긴 했는데 블로그를 작정하고 써본 적은 없는 상태에서 티스토리 같은 경우 초청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다는 말에 왠지 선별된 그룹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다. 그리고 구글 이미지를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장점 같아보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티스토리가 특화된 것이 IT 분야이고, 티스토리의 장점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자신이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컴맹과 그리 거리가 멀지 않은 나로서는 전~혀 장점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선택 받은 이 (?)들만 운영하는 블로그라서 그런지 독자가 너무 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하다보니 마치 사람 없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혼자서 글을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중간에 네이버 블로그로 갈아탔다. (미안! 티스토리!)  

그런데 이번에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를 보니까 티스토리도 앞으로 좀 다시 살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상품들도 걸려있긴 한데 경험상 내가 이런 상품에 당첨될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다시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오블완 챌린지란 무엇인가? 

방법은 그다지 힘들 것 같지는 않다. 그냥 포스팅을 하고, 아래 있는 해시태그만 제대로 입력하면 된다. 참고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방법을 아래 소개해둔다.  

 

자세한 요령은 아래를 참고로 하면 된다. 

1. 태그 추가

2. 주제 추가, 공개, 현재 발행 

3. 블로그 관리에서 참여 현황 확인

 

혜택은 아래와 같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꾸준히 하다보면 운 좋으면 상품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니더라도 이번 기회에 빈사상태에 있던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산소호흡기를 달아본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이번 행사의 주목적은 이거 같다. 이번에 앱도 새로 나왔나보다. 앱으로도 작성할 수 있다니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이 손쉬워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기타 주의 사항및 이벤트 참여 기준 등은 아래와 같다. 

 

 

매일매일 3주간 글을 쓰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나는 이미 블로그를 오래 써와서 그건 괜찮다. 다만 다른 블로그와 병행해서 1일1포를 하자면 결국 1일2포를 3주간 해야한다는 얘기인데 그게 좀 챌린징하다. 어쨌든 오늘부터라고 해서 1일차 작성해보는 거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5. 21:43 일상 이야기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5. 12:36 일상 이야기

롯데백화점이 영국의 콘란샵이라는 곳의 제품들을 수입한다고 하는데 강남 롯데백화점 바로 옆에 큰 매장이 있어 들어가봤다. 디자인 제품들이 많아서 구경하기도 좋고 인상깊고 독특한 선물을 고민한다면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4. 05:12 미술 이야기

현대백화점 목동점의 경우, 갤러리 H는 없어서 미술 전시가 백화점 내에서 열리는 경우는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꽤 큰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들러봤다. K Auction의 산하기관인 아르테 K에서 주최하는 꽤 큰 행사라 유명작가의 작품은 물론 처음 보는 작품들도 많아서 추천드리는 전시. 

 

The Collection Art Fair & Exhibition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1층 대행사장, 별관 1층 더로비

2024.11.1~11.7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0. 29. 13:17 미술 이야기

처음 예약을 한 이후로 개인 일정 때문에 몇 번이나 예약을 변경하고서야 겨우 다녀왔습니다. 

아직 기간이 좀 있으니까 관심있으시다면 예약을 하고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예약에는 일반예약과 도슨트예약이 있는데, 내가 처음 예약할 때 도슨트 예약은 이미 매진 상태라 일반예약으로 다녀왔는데요. 지금 보니까 일반 예약은 취소표가 좀 나온 거 같아요. 도슨트 예약도 취소표가 좀 나왔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근처의 에스파스 루이비통의 경우 몇 차례의 전시가 계속되어 왔지만 버버리는 이번에 처음으로 전시 공간을 만든 것이라 어떤 공간과 전시일지 궁금했는데요.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앞으로의 전시가 기대되는 곳이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살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해보세요. 

버버리 아트 스페이스

새로운 브리티시 모더니티

강남구 도산대로 459, 버버리 코리아 플래그쉽 스토어

아트스페이스 4층

2024년 10월3일~11월10일


https://blog.naver.com/eunicemin/223637973263

 

버버리 아트스페이스 전시리뷰 및 예약 정보 @버버리 코리아 플래그쉽 스토어

이 전시에 대해서는 따로 알리는 포스팅을 작성하지 않았다. 요즘 너무 바쁜데다가 감기까지 걸려서 느긋하...

blog.naver.com

 

예약 링크는 아래를 클릭!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32531

 

네이버 예약 :: 버버리 아트 스페이스

버버리 아트 스페이스는 영국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매장 내 새로운 전시 시리즈입니다. 한국에서 선보이는 버버리 아트 스페이스의 첫 번째 전시는 현시대 주목받는 영국의 여성 아티스트들

booking.naver.com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0. 28. 14:29 미술 이야기

올해 11월에는 유명 미술관의 대가들의 작품들의 전시들이 대거 몰려온다고 소식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이미 빈센트 반 고흐와 카라바조 전시의 소식은 전해드렸죠. 이번에는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11월에 오픈하는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전의 얼리버드 티켓 정보 전해드립니다. 

오늘 처음 오픈했는데 벌써 빠르게 티켓이 소진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예매해두시길 바랍니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차차 전해드리기로 하고요. 오늘은 일단 급한 티켓 예매 정보부터 전해드려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Vienna 1900, The Dreaming Artists)

국립중앙박물관

2024.11.30~2025.3.3

 

 

 

티켓링크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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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링크]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www.ticketlink.co.kr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0. 26. 09:13 일상 이야기

 

내가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왔다는 것을 아는 지인들은 으레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지 그래?'라는 말을 하곤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아닌게 아니라...'라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현생이 바쁘다보니, 맨날 우선순위에 밀려서 브런치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을 차일피일 해왔다. 

그러다가 일전에 성수동에서 진행한 브런치스토리 팝업에 갔다가 인턴 작가 자격을 획득하고 내친 김에 거기서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시켜서 이번에 작가로 등극했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야매로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

 

 

https://blog.naver.com/eunicemin/223607582607

 

브런치 스토리 성수동 팝업 - 작가의 여정

브런치 스토리 팝업이 성수동에서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다. 이름을 들어보긴 했지만 그 곳의 글을 적극적으...

blog.naver.com

 

 

내 브런치스토리 링크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brunch.co.kr/@jarandlion

 

민윤정의 브런치스토리

강연자 | 서양미술사학자로서 강의, 저술, 큐레이팅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쉽게 전하고자합니다. 누구나 예술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깊이 있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려합니다.

brunch.co.kr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0. 19. 09:10 미술 이야기

현대백화점 판교점 6층의 아트라운지 세라핌에서 열리는 전시에 다녀왔다. 10월 말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니까 사진 속의 작품들을 직접 보시려면 시간 안에 다녀오시길.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초현실주의풍의 작품을 하는 박정용 임수빈 작가의 2인전이다. 나도 처음 접한 작가들인데 부부 작가라고 한다. 아울러 전시가 있는 세라핌 아트라운지는 미술 작품들과 가구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창조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되는 곳이라 가구들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한번쯤 들러보면 아늑하고 아름다운 공간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