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9. 12:41
미술 이야기
누군가 '거대한 테마파크'라고 언급했던 성수동은 일주일에도 4~50개씩 열리는 팝업 스토어들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성수동은 자본주의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한 팝업들은 많지만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은 거의 없는 것도 사실이었다. 간혹 갤러리라고 이름 붙은 곳이 있긴 하지만 그 곳에서는 팝업이 열리기도 하고 팝업 비슷한 전시가 열리는 경우가 많았기에 인사동이나 청담동의 갤러리와는 분위기도 다르고 지향점도 달라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서 성수동에서도 흥미로운 내용의 전시를 하는 갤러리들이 점점 더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둥글게 때로는 반듯하게
Breathe In, Breathe Out
우란 문화재단
2024.3.13~6.2
우란 1경
김진곤, 뭎, 박지원, 서민우, 이동훈, 임선빈, 태싯 그룹
https://blog.naver.com/eunicemin/2234511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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