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과 사자 :: 과천 과학정보도서관 3학기 (7~9월) 강의 신청 보충 안내~
2021. 6. 11. 13:52 미술 이야기
제가 서툴러서 일 수도 있는데, 오늘 제가 아래 강의 공지 난 것보고 관심있어서 들어갔는데, 강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강의명이랑 클릭하려해도 안되어서 수강신청 클릭해봤어요. 그러면 다음 페이지에 자세한 설명 나오나 싶어서요. 그랬더니 덜컥! 수강신청 완료 되었습니다~ 이런 팝업창이 뜨는거에요. 제가 카드 번호를 넣은 것도 아니고 계좌 이체를 한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정작 해당 과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오질 않고 말이죠.
​그래서, 혹시라도 제 강의에 관심은 있으나 세부사항에 대해서 알고 싶은데 알길이 없어 답답했던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주최측에서는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나와있다고 하는데, 저만해도 거기 일부러 찾아찾아 갈 생각도 못했고, 금방 찾게도 안되어서요.

참고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이 있는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https://sc.gccity.go.kr/scBoard/Notice_View.asp?txtSeq=581&txtCurPage=1&LeftMenu=1&srh_kind=&srh_text=

 

그럼 제 수업은 제가 알려드립니다.  

읽어보시고 관심 있으시다면, 더 늦기 전에 강좌신청 하시길 바랍니다~~

과천시 과학문화도시 - 프로그램참여신청 - 강좌신청

https://sc.gccity.go.kr/LearnInfo/LearnInfo_List.asp

 

과천시 과학문화도시 - 프로그램참여신청 - 강좌신청

 

sc.gccity.go.kr

 

 

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미술사 II 민윤정 수업

 

강의제목: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미술사 II

강의 계획서 – 2021년 3학기 12주 강의 계획서

담당자: 민윤정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미술사 II

체계적으로 미술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이나 처음 접하는 분들 모두 부담없이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미술관이나 갤러리 전시회 감상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수업입니다.

미술사를 시대순으로 살펴보면서 그 시대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들을 감상해보는 시간. 미술작품은 작가의 창의력의 소산이기도 하지만, 그 시대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미술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그 시대의 역사도 알아보는 서양미술사 수업입니다.

수업을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첫 학기에는 전반부인 대략 10세기경부터 19세기까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2학기에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후반까지의 미술사, 구체적으로는 인상주의부터 팝아트에 이르는 시기에 대해서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1. 마네와 드가 – 본격적인 ‘시각’의 시대를 열다

2. 인상주의 – 철도의 개발, 휴일의 발견과 시각의 혁명

3. 후기 인상주의의 영향력 – 세잔, 고갱과 반 고흐의 시대

4. 에콜 드 파리 – 파리에서 폭발한 예술정신의 에너지

5. 야수파 – 마티스와 일당들의 색채의 해방

6. 입체파 – 피카소와 브라크의 형태의 탐구

7. 미래파 – 이탈리아의 현대문명 찬미

8. 표현주의 – 감정과 내면의 세계로

9. 라파엘 전파와 예술공예운동 – 오랜만에 영국의 활약

10. 다다/초현실주의 – 낯선 사물들의 만남

11. 추상표현주의 – 예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12. 팝아트 – 일상의 찬미와 상식의 전복

 

보충 설명)

1. 마네와 드가 – 본격적인 ‘시각’의 시대를 열다

19세기말 등장한 아방가르드로서 모더니즘의 선구자들로 꼽히는 작가들과 대표작들을 나란히 비교해봅니다. 이들을 ‘선구자’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 인상주의 – 철도의 개발, 휴일의 발견과 시각의 혁명

미술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미술사조가 ‘인상주의’라고는 하지만 막상 구체적인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는 잘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주에는 헷갈리기 쉬운 인상주의 작품과 작가들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 하죠. 그리고 오늘날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상주의의 등장배경과 당시 사회적 상황도 함께 살펴봅니다.

 

3. 후기 인상주의의 영향력 – 세잔, 고갱과 반 고흐의 시대

르네상스 시대에만 3대가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세잔, 고갱, 그리고 반 고흐를 일컬어 후기 인상주의의 3대가라고 부릅니다. 이들의 개성 넘치는 화풍과 독창적인 화풍만큼 흥미롭고도 다채로운 그들의 삶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봐요.

 

4. 에콜 드 파리 – 파리에서 폭발한 예술정신의 에너지

마르크 샤갈과 모딜리아니는 물론 넓은 의미에서는 피카소와 마티스와 같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들을 다 아우르는 ‘에콜 드 파리’는 예술 사조라거나 화파라기 보다는 19세기 말 파리에서 활동하던 일군의 작가들을 아우르는 명칭입니다. 다채로운 작가들의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19세기말 유럽의 정취를 따라가보도록 합니다.

 

5. 야수파 – 마티스와 일당들의 색채의 해방

앙리 마티스는 야수파의 수장이자 ‘색채의 해방’을 이룬 화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술사조에서 야수파란 정확히 무엇이고, 마티스를 위시한 야수파에 포함되는 앙드레 드렝, 모리스 블라맹크 등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이 특징인 작가들의 작품들에 대해서 알아가봅니다.

 

6. 입체파 – 피카소와 브라크의 형태의 탐구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이라도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죠. 파블로 피카소! 20세기 가장 유명한 예술가인 피카소는 조르쥬 브라크와 함께 만들어낸 입체파 (혹은 큐비즘)은 미술사에서도 가장 혁명적인 미술사조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입체파의 어떤 면이 그토록 놀라운 것인지 피카소와 브라크의 작품과 함께 살펴보도록 합니다.

 

7. 미래파 – 이탈리아의 현대문명 찬미

‘미래파’는 르네상스 이래 아주 오랜만에 세계적인 주목받은 이탈리아 미술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미술사 개론서에서 깊이 다뤄지지는 않는 미술 사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는 미래파가 등장하게 된 사회적 배경과 함께 미래파 작가들의 흥미로운 작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8. 표현주의 – 감정과 내면의 세계로

일반적으로 미술 운동으로서 ‘표현주의’는 20세기 초의 독일 표현주의 (German Expressionism)를 일컫지만, 미술사에 ‘표현주의 (expressionism)’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미술사에서 ‘표현주의’전통부터 2차대전후의 신표현주의까지 두루 살펴봅시다.

 

9. 라파엘 전파와 예술공예운동 – 오랜만에 영국의 활약

서양 미술사에서 그리 넓지 않은 입지를 가진 영국이 자랑해 마지 않는 라파엘 전파는 예술의 순수성을 잃지 않았던 라파엘 이전의 시대의 예술을 주창했던 예술가 군입니다. 이들의 작품 속에서 아더왕 시대의 원탁의 기사와 아름다운 여인들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10. 다다/초현실주의 – 낯선 사물들의 만남

‘반예술’적 다다 운동은 유럽 전역에 걸쳐서 다양한 형태로 일어났고, 이후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다’는 이후 ‘초현실주의’에 흡수되면서 발전하게 되는데요. 다다와 초현실주의는 이성을 중시해온 서구의 철학과 문화에서는 이질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다다와 초현실주의의 다양한 모습들을 비교해봅시다.

 

11. 추상표현주의 – 예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에콜 드 파리’는 제1차 세계대전, 그리고, ‘추상표현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과 그 후폭풍이라는 정치사회적 상황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판 추상표현주의라고 할 수 있는 아르 앵포르멜과 함께 어떻게 예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옮겨가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12. 팝아트 – 일상의 찬미와 상식의 전복

팝아트를 대표하는 앤디 워홀은 이후 예술계의 판도를 바꾼 인물로 당대에 이미 헐리우드 스타급의 유명세를 누렸고, 사후에도 미술사의 한 장을 장식하며 주요 작가로 자리잡았습니다. 생전의 부와 명예, 그리고 사후의 미술사적 평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앤디 워홀은 이제 모든 예술가 지망생들의 롤 모델이 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는 팝아트를 알아보면서 현대미술의 현주소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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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제목: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미술사 II

강의 계획서 – 2021년 3학기 12주 강의 계획서

담당자: 민윤정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미술사 II

체계적으로 미술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이나 처음 접하는 분들 모두 부담없이 재미있게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미술관이나 갤러리 전시회 감상에 있어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한 수업입니다.

미술사를 시대순으로 살펴보면서 그 시대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들을 감상해보는 시간. 미술작품은 작가의 창의력의 소산이기도 하지만, 그 시대의 산물이기도 합니다. 미술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그 시대의 역사도 알아보는 서양미술사 수업입니다.

수업을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첫 학기에는 전반부인 대략 10세기경부터 19세기까지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2학기에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후반까지의 미술사, 구체적으로는 인상주의부터 팝아트에 이르는 시기에 대해서 공부해보고자 합니다.

1. 마네와 드가 – 본격적인 ‘시각’의 시대를 열다

2. 인상주의 – 철도의 개발, 휴일의 발견과 시각의 혁명

3. 후기 인상주의의 영향력 – 세잔, 고갱과 반 고흐의 시대

4. 에콜 드 파리 – 파리에서 폭발한 예술정신의 에너지

5. 야수파 – 마티스와 일당들의 색채의 해방

6. 입체파 – 피카소와 브라크의 형태의 탐구

7. 미래파 – 이탈리아의 현대문명 찬미

8. 표현주의 – 감정과 내면의 세계로

9. 라파엘 전파와 예술공예운동 – 오랜만에 영국의 활약

10. 다다/초현실주의 – 낯선 사물들의 만남

11. 추상표현주의 – 예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12. 팝아트 – 일상의 찬미와 상식의 전복

 

보충 설명)

1. 마네와 드가 – 본격적인 ‘시각’의 시대를 열다

19세기말 등장한 아방가르드로서 모더니즘의 선구자들로 꼽히는 작가들과 대표작들을 나란히 비교해봅니다. 이들을 ‘선구자’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 인상주의 – 철도의 개발, 휴일의 발견과 시각의 혁명

미술사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미술사조가 ‘인상주의’라고는 하지만 막상 구체적인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는 잘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주에는 헷갈리기 쉬운 인상주의 작품과 작가들을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 하죠. 그리고 오늘날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상주의의 등장배경과 당시 사회적 상황도 함께 살펴봅니다.

3. 후기 인상주의의 영향력 – 세잔, 고갱과 반 고흐의 시대

르네상스 시대에만 3대가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세잔, 고갱, 그리고 반 고흐를 일컬어 후기 인상주의의 3대가라고 부릅니다. 이들의 개성 넘치는 화풍과 독창적인 화풍만큼 흥미롭고도 다채로운 그들의 삶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봐요.

4. 에콜 드 파리 – 파리에서 폭발한 예술정신의 에너지

마르크 샤갈과 모딜리아니는 물론 넓은 의미에서는 피카소와 마티스와 같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들을 다 아우르는 ‘에콜 드 파리’는 예술 사조라거나 화파라기 보다는 19세기 말 파리에서 활동하던 일군의 작가들을 아우르는 명칭입니다. 다채로운 작가들의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19세기말 유럽의 정취를 따라가보도록 합니다.

5. 야수파 – 마티스와 일당들의 색채의 해방

앙리 마티스는 야수파의 수장이자 ‘색채의 해방’을 이룬 화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술사조에서 야수파란 정확히 무엇이고, 마티스를 위시한 야수파에 포함되는 앙드레 드렝, 모리스 블라맹크 등 화려하고 강렬한 색상이 특징인 작가들의 작품들에 대해서 알아가봅니다.

6. 입체파 – 피카소와 브라크의 형태의 탐구

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이라도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죠. 파블로 피카소! 20세기 가장 유명한 예술가인 피카소는 조르쥬 브라크와 함께 만들어낸 입체파 (혹은 큐비즘)은 미술사에서도 가장 혁명적인 미술사조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입체파의 어떤 면이 그토록 놀라운 것인지 피카소와 브라크의 작품과 함께 살펴보도록 합니다.

7. 미래파 – 이탈리아의 현대문명 찬미

‘미래파’는 르네상스 이래 아주 오랜만에 세계적인 주목받은 이탈리아 미술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미술사 개론서에서 깊이 다뤄지지는 않는 미술 사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는 미래파가 등장하게 된 사회적 배경과 함께 미래파 작가들의 흥미로운 작품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니다.

8. 표현주의 – 감정과 내면의 세계로

일반적으로 미술 운동으로서 ‘표현주의’는 20세기 초의 독일 표현주의 (German Expressionism)를 일컫지만, 미술사에 ‘표현주의 (expressionism)’는 좀 더 포괄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미술사에서 ‘표현주의’전통부터 2차대전후의 신표현주의까지 두루 살펴봅시다.

9. 라파엘 전파와 예술공예운동 – 오랜만에 영국의 활약

서양 미술사에서 그리 넓지 않은 입지를 가진 영국이 자랑해 마지 않는 라파엘 전파는 예술의 순수성을 잃지 않았던 라파엘 이전의 시대의 예술을 주창했던 예술가 군입니다. 이들의 작품 속에서 아더왕 시대의 원탁의 기사와 아름다운 여인들의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10. 다다/초현실주의 – 낯선 사물들의 만남

‘반예술’적 다다 운동은 유럽 전역에 걸쳐서 다양한 형태로 일어났고, 이후 현대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다’는 이후 ‘초현실주의’에 흡수되면서 발전하게 되는데요. 다다와 초현실주의는 이성을 중시해온 서구의 철학과 문화에서는 이질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죠. 이러한 다다와 초현실주의의 다양한 모습들을 비교해봅시다.

11. 추상표현주의 – 예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에콜 드 파리’는 제1차 세계대전, 그리고, ‘추상표현주의’는 제2차 세계대전과 그 후폭풍이라는 정치사회적 상황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판 추상표현주의라고 할 수 있는 아르 앵포르멜과 함께 어떻게 예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옮겨가게 되었는지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12. 팝아트 – 일상의 찬미와 상식의 전복

팝아트를 대표하는 앤디 워홀은 이후 예술계의 판도를 바꾼 인물로 당대에 이미 헐리우드 스타급의 유명세를 누렸고, 사후에도 미술사의 한 장을 장식하며 주요 작가로 자리잡았습니다. 생전의 부와 명예, 그리고 사후의 미술사적 평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앤디 워홀은 이제 모든 예술가 지망생들의 롤 모델이 되었습니다. 오늘날까지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는 팝아트를 알아보면서 현대미술의 현주소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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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자는 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