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과 사자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월 개강 안내
2021. 8. 2. 14:52 미술 이야기

 

안녕하세요.

미술사 강의를 맡아 온 민윤정입니다.

무역센터의 경우 이번학기는 8월에만 개강하게 되어서 이렇게 특별히 안내 공지 드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주 목요일 8월 5일 개강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까 등록 안하신 분들이라면 수강신청 해주세요~

 

문의사항은

무역센터점 문화센터

대표전화 : 02-539-4560

 

https://www.ehyundai.com/newCulture/CT/CT010100_L.do

 

강좌찾기 | 문화센터 | 현대백화점

 

www.ehyundai.com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시지만, 일단 현대백화점에 회원 가입하셔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월 5일 ~ 8월 26일 목요일. 12시 20분~1시20분 (조금 지나서까지 수업할 수 있음)

12주 강의의 3번째 시간이라 현대미술의 후반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다다~팝아트까지 다룰 예정입니다.

 

1. 다다와 초현실주의

이성을 배제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탄생한 다다와 초현실주의

이성을 중시하는 서구 사회에서 이례적인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는 다다와 초현실주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다다’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기존 서구사회에 대한 비판에서 출발했고요. ‘초현실주의’는 다다와 일맥상통하기는 하지만, 현실보다는 인간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에 대해서 더 집중한 사조입니다. 비슷한듯 다른 두 사조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2. 표현주의와 상징주의

작가의 관심이 사물의 외면에서 인간의 내면으로 변화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대상을 묘사하는 것이 커다란 목표가 되었던 서구 미술의 전통에서 이례적으로 등장한 표현주의와 상징주의. 이들은 모두 외부 세계의 묘사보다는 작가의 내면의 심정을 드러내는 것에 초점을 둔 사조이죠. 두 사조의 차이점과 함께 대표작가들의 작품들을 살펴보며 그들이 표현하고자 한 의미를 알아보도록 합니다.

 

3. 추상표현주의와 아르 앵포르멜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등장한 대서양 양쪽에서 일어난 추상의 흐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불안하고 혼돈스러운 상황 속에서 유럽에서는 아르 앵포르멜이 미국에서는 추상표현주의가 등장합니다. 두 예술사조 또한 유사점과 차이점이 존재하죠. 사회적 정치적인 영향도 많이 받으면서 등장하고 발전해나간 두 사조를 비교하면서 대표작가들의 작품들의 특성과 매력을 함께 알아보아요.

 

4. 팝아트와 그 이후

오늘날까지 가장 강력하게 미술계에 영향을 주는 팝아트의 면면

‘팝아트’하면 앤디 워홀을 떠올리지만 그 외에도 개성있고 훌륭한 팝아트 작가들이 많이 있고, 오늘날까지 다양한 양식과 형태의 팝아트가 존재합니다. 앤디 워홀의 작품부터 다양한 팝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흥미로운 팝아트의 세계를 탐색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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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자는 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