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지만....
나는 왠지 모든것이 뒤죽박죽 엉클어진 것 처럼 느껴지고, 왠지 우울하고 불행한 맘이 들때면, 내가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를 떠올린다. 배탈이나 몸살 같이 작은 병이라도 걸려 며칠 몸져 누워있을때에는 다른 모든 일들과 염려들을 미뤄두고 오직 몸이 나아지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는가? 그리고 일단 몸만 나아지면 좋겠다고 아주 겸손해지기도 한다.
그렇게 아파서 오직 낫기만을 바랄 때를 떠올리면, 이상하게 머리가 맑아지면서 엉클어진 실타래가 풀리는 것 같다. 하나씩 하나씩 하면 된다. 겸손하게...
그리고, 나 같은 경우, 스트레스는 원인을 짚어가다보면, 대부분 결국은 해야할 일을 미루는데서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하곤한다. 따라서, 해야할일들을 지금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우선순위대로 해나가는 것. 그것이 결국 내게 강같은 평화가 흐르는 지름길이더라는....
머리가 복잡할 때엔, 몸이 아파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건강해지기만을 바랄 때를 떠올릴 것.
그리고, 겸허하게 해야할 일을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나가는 것.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되새기며 일상에 충실할 수 있다.
이렇게 적어두고 가끔 찾아 읽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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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감 우울감 극복 방법?!
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지만.... 나는 왠지 모든것이 뒤죽박죽 엉클어진 것 처럼 느껴지고, 왠지 우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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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감극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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