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4. 01:50
일상 이야기
사실 수확이라고 하기엔 미미하지만....
작년 말에 뿌린 방울토마토 씨앗들 중에 단 하나의 줄기만 올 곧게 올라와서 어찌된 일일까 궁금했는데, 사실 올 봄 허브랑 여러 종류 파종하고 바쁜일이 계속 닥쳐서 미처 신경을 못쓰고, 때맞춰 물이나 주는 일도 겨우 할 정도의 나날이었다. 허브들은 거실 안쪽에서는 아무래도 기껏 싹만 틔우거나 아니면 웃자라기만 하는 것같아서 베란다 쪽으로 내놓고서는 자주 돌봐주지도 못했다. 그리고 가끔 물을 줄 때도 밤인 경우가 많아 사진 촬영도 용이하지가 않았다. (오늘도 밤에 시도해서 몇 장 찍어봤으나 다 실패...)
오늘은 수확한 토마토와 허브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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