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3. 11:20
일상 이야기
얼마 전에 스타벅스에서 제공한 리유저블 컵에 대해 뉴스가 많이 올라왔길래 읽다보니, 카공족에 대한 비판도 있고 그걸 전부 허영으로 취급하던데, 거기에 대해서는 좀 억울한 면이 있다. 물론 개인적으론 스타벅스에서 철마다 쏟아내는 MD 제품이나 이번 프로모션이나 그냥 이쁜 쓰레기를 양산해내는 것 같다고 생각은 해왔다. 사 가는 이도 별로 없어보이는, 그리고 품질도 그닥인 MD 제품을 왜 이렇게 매 시즌 만들어내나 싶기도 하고, 리유저블 컵도 외국에서는 그냥 공짜로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오늘은 스타벅스와 직접 관계는 없고 나의 '카공족' 생활에 얽힌 미국에서의 에피소드 하나가 떠올라 적어본다.
'난 아일랜드 인이야~'
빌리 아일리시 Billie Eilish가 아니라, Irish란 얘기다.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34136641
#스타벅스, #스토프스, #Staufs, #콜럼버스, #오하이오, #카페의추억, #아일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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