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과 사자 ::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2024. 11. 10. 19:09 일상 이야기

감기를 오래 앓다보니 건강에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러다보니 다른 행사보다도 건강식품과 약에 대한 팝업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오늘은 우연히 발견한 비타민 팝업을 보고 그 옆 비타민 할인행사도 보면서 비교해보고 올리는 포스팅. 

오늘 할 리뷰는 프레스샷과 오쏘몰 비타민.

 

먼저 처음 본 프레스샷이라는 제품. 

고함량 액상 비타민이라고 한다. 얼마전 수액까지 맞아본 나로서는 집에서 수액대신 마셔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성분 검토도 하고 제품 비교도 해봤다. 설명하는 분이 잘 몰라서인지 내가 평소에 복용하는 종합비타민과 함께 먹어도 상관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용량 초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수용성이야 소변으로 배출된다지만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 체내에 축적이 되어서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신뢰감이 약간 떨어지는 결과가...

 

프레스샷이라는 브랜드인데 두 종류가 출시되어 있다. 핑크색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 엽산, 아연, 나이아신과 비타민 E가 고함량으로 담겨있는 제품이고, 파란색은 비타민 B군에 B6, 그리고 마그네슘이 특화되어 고함량으로 포함된 제품. 시그니처 제품은 핑크색이라고 했다.

 

프레스샷이라는 제품을 구경하다보니 한동안 올리브영에서도 히트를 쳐서 널리 알려진 오쏘몰이라는 비타민이 떠올랐다. 그거랑 비슷한데? 그렇게 생각하는데 화장실 가는길에 오쏘몰 비타민 판매대가 있었다. 게다가 할인 행사가 진행 중. 이걸 또 구경 안하고 지나칠 수는 없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다보니 프레스샷이라는 제품보다는 가격대가 훨씬 높았다. 일주일분씩 포장된 것도 있고 한달치 양으로 포장된 것도 있다. 예전부터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남성용 여성용 제품이 따로 나와있었다. 오리지널은 남녀 공용이다.

11월말까지 할인행사라니까 잠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한편으로는 고함량 고기능 비타민을 먹어서 면역을 키워야하나 싶다가도 그냥 집에 있는 종합비타민이나 빠뜨리지 말고 먹자하는 맘이 왔다갔다 한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9. 16:49 일상 이야기

한동안 열심히 다니던 성수동 팝업이었거늘 요즘 들어서 통 못가다가 간만에 다녀왔다. 여전히 감기 기운이 몸에서 떠나지를 않고 있는 와중에, 서울숲 쪽에 갔다가 오랜만에 들러본 팝업이다.

라익디스라는 러그 혹은 매트 브랜드의 팝업인데 방문하면 소형 매트를 무료로 준다고 해서 혹해서 다녀왔다.

기간은 날짜를 확인해보니 11월 10일 이번주 일요일까지다.

일부러 가시긴 그렇고 서울숲 쪽에 단풍구경을 나선다 하는 분들이라면 근처니까 발걸음 하시면 작지만 현관 앞에 두기 딱인 매트하나 득템할 수 있다...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화면으론 잘 안보이지만 질감은 부들부들 좋다.

색상은 아래의 4가지.

팝업이다보니 미션이 있는데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내일까지니까 관심 있으시면 서둘러 다녀오시길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8. 15:48 일상 이야기

백화점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이 한창이다. 내가 기억하기로 현대백화점은 한 3년전부터 계속 곰돌이 해리로 스토리텔링을 해가면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마을에 커다란 서커스단이 들어왔다는 설정인가보다. 이름하여 Le Grand Theatre!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 쪽에 있는 크리스마스 맞이 대형 설치물과 이벤트다. 앞에 설치된 서커스 천막 모양의 구조물 말고도 입구쪽 쇼윈도우도 한껏 치장을 하고 있다. 와중에 루이비통 너무 멋있다. 프라다 매장 쇼윈도우도 멋있고 근처에 블루보틀 키오스크도 예쁘다.

 

다시 Le Grand Theatre로 돌아와서.

난 줄서는 거 정말 못견뎌해서 더현대에서 하는 행사는 꿈도 못꾸고 블친님들 사진만 봤는데, 여기는 딱히 줄도 안서도 되고 바로 들어가볼 수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다.

 

 

정말 좁은 공간이고, 서 있는 인형들은 마네킹도 아니고 대부분의 인물상은 입간판 같이 납작하고, 심지어 동물 인형들의 동작도 단순하기 짝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에 들어서니까 크리스마스 기분이 나면서 괜히 신나고 동심이 되살아났다. 오래 있어봤자 5분 남짓한 시간 밖에 머물지 않았지만 나와서도 한동안 행복했다.

작년에는 곰돌이 인형 해리가 잔뜩있는 장난감 가게 같이 꾸몄었는데 올해는 서커스 단이 공연하는 천막 안같이 꾸몄다. 위를 올려다보면 공중그네에서 곡예를 부리는 인물들도 있고 방송에서는 계속 서커스 공연에 대한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음악 소리와 함께 동물들의 재주들을 보다보니 예전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길 건너서 바라본 그랜드 시어터 설치물 모습. 내가 사진을 못찍어서 그렇지 상당히 멋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들도 멋있고 천막 모양 장식들도 멋있다.

 나한테 선물 주실 산타 할아버지도 안계신데 그래도 왠지 크리스마스는 예쁘고 즐겁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7. 05:45 일상 이야기

네이버에서는 내가 아는한 몇 년전부터 계속 무슨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역시 내가 기억하는한 티스토리에서는 그런 이벤트를 운영했던 기억이 없다. 

나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내가 처음 블로그 활동을 해볼까하고 시작할 때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로 시작했다. 네이버 계정은 있긴 했는데 블로그를 작정하고 써본 적은 없는 상태에서 티스토리 같은 경우 초청을 받아야 가입할 수 있다는 말에 왠지 선별된 그룹에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서다. 그리고 구글 이미지를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장점 같아보였다. 그런데 알고보니 티스토리가 특화된 것이 IT 분야이고, 티스토리의 장점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자신이 맘대로 꾸밀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 컴맹과 그리 거리가 멀지 않은 나로서는 전~혀 장점으로 작용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선택 받은 이 (?)들만 운영하는 블로그라서 그런지 독자가 너무 없었다. 그렇게 열심히 한 것은 아니지만 하다보니 마치 사람 없는 바닷가 모래사장에 혼자서 글을 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중간에 네이버 블로그로 갈아탔다. (미안! 티스토리!)  

그런데 이번에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를 보니까 티스토리도 앞으로 좀 다시 살려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상품들도 걸려있긴 한데 경험상 내가 이런 상품에 당첨될 확률은 희박하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이번 계기로 다시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오블완 챌린지란 무엇인가? 

방법은 그다지 힘들 것 같지는 않다. 그냥 포스팅을 하고, 아래 있는 해시태그만 제대로 입력하면 된다. 참고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방법을 아래 소개해둔다.  

 

자세한 요령은 아래를 참고로 하면 된다. 

1. 태그 추가

2. 주제 추가, 공개, 현재 발행 

3. 블로그 관리에서 참여 현황 확인

 

혜택은 아래와 같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꾸준히 하다보면 운 좋으면 상품을 받을 수도 있고, 아니더라도 이번 기회에 빈사상태에 있던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산소호흡기를 달아본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이번 행사의 주목적은 이거 같다. 이번에 앱도 새로 나왔나보다. 앱으로도 작성할 수 있다니 티스토리 블로그 작성이 손쉬워질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기타 주의 사항및 이벤트 참여 기준 등은 아래와 같다. 

 

 

매일매일 3주간 글을 쓰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나는 이미 블로그를 오래 써와서 그건 괜찮다. 다만 다른 블로그와 병행해서 1일1포를 하자면 결국 1일2포를 3주간 해야한다는 얘기인데 그게 좀 챌린징하다. 어쨌든 오늘부터라고 해서 1일차 작성해보는 거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5. 21:43 일상 이야기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5. 12:36 일상 이야기

롯데백화점이 영국의 콘란샵이라는 곳의 제품들을 수입한다고 하는데 강남 롯데백화점 바로 옆에 큰 매장이 있어 들어가봤다. 디자인 제품들이 많아서 구경하기도 좋고 인상깊고 독특한 선물을 고민한다면 들러봐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0. 26. 09:13 일상 이야기

 

내가 오랫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왔다는 것을 아는 지인들은 으레 '브런치스토리에 글을 쓰지 그래?'라는 말을 하곤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아닌게 아니라...'라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현생이 바쁘다보니, 맨날 우선순위에 밀려서 브런치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을 차일피일 해왔다. 

그러다가 일전에 성수동에서 진행한 브런치스토리 팝업에 갔다가 인턴 작가 자격을 획득하고 내친 김에 거기서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시켜서 이번에 작가로 등극했다는 이야기다. 한마디로 야매로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

 

 

https://blog.naver.com/eunicemin/223607582607

 

브런치 스토리 성수동 팝업 - 작가의 여정

브런치 스토리 팝업이 성수동에서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다. 이름을 들어보긴 했지만 그 곳의 글을 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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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브런치스토리 링크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brunch.co.kr/@jarandlion

 

민윤정의 브런치스토리

강연자 | 서양미술사학자로서 강의, 저술, 큐레이팅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쉽게 전하고자합니다. 누구나 예술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깊이 있지만 재미있는 글을 쓰려합니다.

brunch.co.kr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0. 9. 13:32 일상 이야기

오늘 소개할 것은 커피 뿐 아닌 디저트까지 포함하여 열리는 행사, 카페 & 베이커리 페어 소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나 제 블로그 내용을 확인하세요.

https://blog.naver.com/eunicemin/223611827134

 

카페&베이커리 페어 사전등록 무료참관 안내@킨텍스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커피 관련행사로는 서울카페쇼가 있지만 ...

blog.naver.com

예약 링크는 홈페이지에 가면 있어요. 

https://www.cafenbakeryfair.com/main

 

카페&베이커리페어

10.17-20, 킨텍스

www.cafenbakeryfair.com

 

posted by 잠자는 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