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과 사자 :: 현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 전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
2025. 1. 21. 11:25 미술 이야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여러 곳에 출강하는 관계로 현대백화점에서 열리는 팝업이나 전시의 경우 대부분 가볼 수 있다. 간 김에 들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경우 행사가 많은 편인데, 10층의 문화홀의 경우 다양한 팝업과 전시가 꾸준히 열리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는 "Here I am"이라는 푯말이 붙어있어서 뭔가 했더니 미술전시였다. 이 곳에서의 전시는 소규모라 대대적 홍보는 하지 않지만 이 때까지 이 곳에서의 전시 퀄리티는 좋은 편이었다. 매번 블로그에 포스팅하면서 근처에 가시면 둘러보시라 권해오곤 했다. 이번 전시도 흥미로워서 만약 주변에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가보시라고 권할만하다.



Here I Am,
현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
2025.1.11~2.2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푯말에는 아래와 같이 적혀있었다. 전시의 의도를 알 수 있는 문구다. 새해를 맞이해서 예술을 통해 나의 정체성을 찾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현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 선물하는 위로와 성찰
4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미술 전시



넓다면 넓지만 그래도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닌데도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작가들이 신진 내지 젊은 작가들인듯 했다. 작품 옆에는 영상이 함께 있어서 작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가의 의도를 밝히거나 작업 장면을 함께 볼 수 있도록 해두어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국내 작가 뿐 아니라 해외 작가들의 작품들도 많이 있었다. 각 작가들이 치열하게 새로운 작품을 창조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것 같은 전시라서 흥미로웠다.

 

보다 자세한 상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살펴보시길. 

https://blog.naver.com/eunicemin/223730322378

 

현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 전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여러 곳에 출강하는 관계로 현대백화점에서 열리는 팝업이나 전시의 경우 대부분 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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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잠자는 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