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과 사자 :: 물병과 사자
2024. 11. 16. 12:59 일상 이야기

얼마전 뉴스에서 삼성역 이름이 올리브영점으로 바뀐다는 걸 들은거 같아 검색해보니 지금은 못찾겠어서 의아해 하던 와중에 어제 올라온 뉴스를 보니 성수역을 올리브영 역으로 하려다가 안하기로 했다는 뉴스를 봤다. 내가 자주 오가는 역들이라 내가 '성수' '삼성' 헷갈렸나보다. 여하튼 성수역을 올리브역으로 안하면서 위약금을 내게되었다고 하는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삼성역이라고 잘못 알았던 그 뉴스가 인상에 남았던 차에 일전에는 파르나스몰에서 새로 오픈한 올리브영을 발견하고 몇 컷 찍었었다.

아래는 올리브영 파르나스몰점의 모습이다. 여긴 안들어가보고 그냥 지나치면서 사진만 찍었다.  여기도 오픈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그런데 며칠 전에는 얼마전까지 세포라였던 공간에 새로 들어선 올리브영을 발견! 아니 세포라가 폐업을 한 것은 좀 되었는데 올리브영이 여기에 들어선 걸 이번에 알았다. 한동안 차로 수업을 다니면서 이 곳을 지나지 않아서 이제서야 발견한 건다.

파르나스몰에 새로 입점한 올리브영과 거리도 가깝고 같은 파르나스몰 안이라 지점명이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올리브영 파르나스 삼성타운 점"이다. 

해외 주소를 가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인가 했는데 외국인 한정은 아니었다. 이제 외국 나가서도 올리브영에서 주문해서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래는 이벤트로 받은 파우치. 안에는 샘플도 몇개들어있었는데, 무엇보다 파우치가 얇아서 여기저기 쑥쑥 편하게 넣고 다니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맘에 들었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15. 15:40 미술 이야기

작년에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전시를 보고 나오다가 우연히 발견한 공간이었는데 1층 로비 공간에 너무 멋진 작품들이 많아서 한참 구경하다 나왔던 기억이 있다. 이 이야기를 내 강의를 듣는 수강생분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거기가 정확히 어디냐고 개인적으로 물으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보제공 차원에서 이렇게 포스팅을 올린다.



며칠 전 올렸던 마이아트뮤지엄의 툴루스 로트렉 전시를 보러 가신다면 바로 옆 건물이니까 꼭 한번 들러보시길 권해드리는 바다.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면 마이아트뮤지엄 바로 길건너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니까 거기 11층 갤러리 H에서 진행 중인 전시도 보시길. 현재는 8층 공간에서 Winter Gift라는 전시도 진행 중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란다.



아울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로비에서의 전시도 보시면 더 좋을거 같다.  




그럼 일타쌍피 아니 일타사피!! 게다가 마이아트뮤지엄 전시 빼고는 다 무료! 신경을 조금만 쓰면 이렇게 좋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이렇게나 많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14. 10:40 미술 이야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로비 안쪽에서는 True Luxury with Art 라는 이름으로 한두달에 한번씩 내용을 바꾸는 전시 공간이 있다. 여기는 정식 갤러리라고 할 수는 없고 로비 공간에 가벽을 설치해서 여는 간이 전시 형식이다. 하지만 전시되는 작품의 퀄리티는 좋기 때문에 가끔 들러보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서의 전시는 내 블로그에 소개를 여러차례 했다.

 

 

이번의 전시는 윤형재라는 작가의 개인전이다. 설명문에 따르면 홍대와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수학한  윤형재 (1954-) 작가는 "보이지 않는 세계와 자연의 메시지, 미지의 아름다움을 백색 공간에 독창적인 시각언어로 표현하는 서양화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백색 캔버스 위에 겹쳐진 기하학적 기호와 색채 패턴 미래적 언어, 빛의 추상적 상호작용을 통해 함축된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구성과 기호의 리드미컬한 배치로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을 자아냅니다."라고 나와있다. 

 

 

 

 

윤형재, 예술가의 십자가 White Future Another World (2024) oil, acrylic; 135x77cm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13. 11:16 일상 이야기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10층에는 토파즈홀이라는 공간에서 "Falling for Home 우리집 인테리어 제안"이라는 행사를 한다. 11월 17일까지라니까 근처에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들러보시길.

난 지금 당장 가구를 교체할 상황은 아니라서 관심이 없었지만 일단 카페 H에서 커피 받으러 간 김에 한번 들러봤는데 이전 가구 행사와는 다른 예쁜 데코들이 많아서 재미있어서 소개해본다.

 

Falling for Home

우리집 인테리어 제안

2024.11.4~11.17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


가구는 덩치도 크고 가격도 어마어마해서 쉽사리 교체하거나 새로 구입하기 힘들지만 소품의 경우 가격대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부피도 작아서 부담이 적다. 그런데 비해서 제대로 하나 구입하면 집안 전체 분위기도 달라져서 기분이 밝아진다.

화병이나 쿠션 하나 디자인 세련되고 독특한 것 바꿔도 좋을 것 같았다.

소품하고 굿즈 판매는 두군데에서 진행하고 있었다.

하나는 그레이코데 Gray Kode라는 곳이고 또 하나는 베러플레이스라는 곳이었는데 모두 유럽에서 수입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것 같았다.

 

 

 

 

 

 

 

 

 

 

11월1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도 좋은 소품들도 많고 집안 분위기를 살리는 악센트가 될만한 소품들도 많아서 구경만 하기에도 재미있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12. 14:15 미술 이야기

예약은 진작해놓고도 일정도 바쁘고 10월말부터 오랫동안 감기를 앓다보니 차일피일하다가 이제서야 다가왔다. 얼리버드 티켓이 아닌 이상 전시는 내년 2025년 3월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여유있게 가보시길~

 

 

미술사 개론서에서는 에콜 드 파리 섹션에 포함되는 그이지만 원래 '에콜 드 파리'라는 것이 시기적 위치적 공통점 이외에 거기에 포함된 작가들이 공통된 화풍이나 이념은 없었던 개별 작가들의 모임이다. 19세기말 파리의 몽마르트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던 작가들을 후대 미술사학자들이 편의상 묶어둔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흔히 에콜 드 파리에 속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앙리 툴루즈 로트렉의 경우 프랑스인으로 높은 귀족 가문 출신이다. 어릴 때의 사고로 (일설에는 유전병이라는 설도 있다) 평생 키가 130센티 남짓하고 불구로 살게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귀족 사회에 편입되지 못한채 물랭루즈 같은 파리의 환락가에서 주변의 무희나 배우, 그리고 매춘부등을 그린 화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는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고 그 밖에도 쥘 세레와 알폰스 무하 등과 같은 벨 에포크 시대의 광고 포스터등도 많이 전시되고 있다. 이미지 자체는 도록이나 미술개론서에서 많이 본 이미지지만 직접 보기는 힘든 작품들이라 관람이 즐거웠던 전시다. 

이번 <툴르즈-로트렉: 몽마르트의 별> 전시 구성은 전부 4개로 나눠져 있다.

  • 제1부 보헤미안
  • 제2부 휴머니스트
  • 제3부 몽마르트의 별
  • 제4부 프랑스 아르누보 포스터

1부부터 3부까지는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들을 연대기적으로 구분해서 전시하고, 4부는 쥘 세레와 알폰스 무하 등 19세기말의 광고 포스터로 유명했던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2부와 4부의 전시가 인상 깊었다. 

 

아래 작품은 <바빌론 달레마뉴>라는 제목인데 동명 소설의 홍보를 위해서 제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원래의 최초의 석판화 상태와 색을 입힌 단계, 그리고 레터링까지 다 넣은 단계를 나란히 놓아 전시해줘서 석판화 과정을 아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인상주의부터 후기 인상주의에 이르기까지 자포니즘이라고 부르는 일본풍의 유행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에콜 드 파리 작가들 중에서는 단연 툴루즈-로트렉이 자포니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작가 중 하나다.

유명 가수나 무희, 그리고 당시 그 예술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인물들을 모아서 판화집을 내기도 했고 이를 이번에 전시하고 있다. 이러한 포맷 역시 우키요에의 한 카테고리인 '야쿠사에'라고 하는 가부키 배우들의 인물들을 모아서 펴낸 형식을 따른 것이다.  

단순화된 형태와 굵은 윤곽선, 기울어진 원근법적 구도, 그리고 길베르의 머리를 의도적으로 잘라내어 이목을 중앙에 집중시키는 대범한 구성은 일본의 목판화, 우키요에의 영향을 반영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기법 두가지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크라쉬
 (Crachis) 석판 위에 붓으로 잉크를 튀기는 기법으로, 미묘한 톤과 은은한 음영을 주거나 안개  대기의 효과를 만드는데 활용된다. 분무기와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여 세밀한 텍스처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크로핑 (Cropping) 이미지를 잘라내어 특정 부분만을 강조하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전체적인 구성에서 집중도를 높이는 기법으로, 일본 목판화의 구성으로부터 차용되었다. (하지만 이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가장자리를 잘라내는 것으로 사진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라 이것이 꼭 일본 목판화에서 온 것인가 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아래 작품은 내가 최근 마네에 대한 수업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연상하게 했다. 툴루즈 로트렉의 <모던한 기술자>  물론 로트렉의 작품에서는 환자가 누워있는 침실에 의사가 왕진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설명문에는 의사의 왕진이 아닌 기술자가 방문한 것을 의사가 왕진한 것으로 패러디해서 표현을 했고 에로틱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고 나와있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모던한 기술자 (1896) 석판화; 92.8x64.9cm

내가 보기엔 여인의 침대 발치에서 뒷모습을 내보이게 그려진 강아지 역시 <올랭피아>에서의 검은 고양이의 참조인 것 같다. <올랭피아>에서는 없었던 '고객'의 모습이 함께 그려진 것이 차이라면 차이라고 할까? 마네의 작품을 패러디한 것이 아닐까 싶은 유머러스한 작품이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모던한 기술자 (1896) 석판화; 92.8x64.9cm

 

에두아르 마네, <올랭피아> (1863) 오르세 미술관 소장

 

이번 전시는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이 대다수 포함되어 있고 그 밖에도 쥘 세레와 알폰스 무하 등과 같은 벨 에포크 시대의 광고 포스터등도 많이 전시되고 있다. 이미지 자체는 도록이나 미술개론서에서 많이 본 이미지지만 직접 보기는 힘든 작품들이라 관람이 즐거웠던 전시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11. 14:52 미술 이야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여러 지점에서 강의를 하다보니 이 곳에서의 전시는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관람한 전시는 헤드윅 갤러리가 주최한 전시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면세점 8층의 공간에서 열린 전시다. 정식 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는 아니지만 매번 전시 퀄리티가 높아서 전시 소식이 있으면 관심있게 살펴보게 된다. 

 

 

 

 

영재, 너와 함께 (feat.망원의 밤-1) (2024) 한지에 혼합재료; 110x38x7cm ; 영재, 너와 함께 (feat.망원의 밤-2) (2024) 세부. 한지에 혼합재료; 110x38x7cm
강지연, Piano and (2023) 장지에 분채, 오일파스텔 ; 100x100cm

 

강지연, Desire (2023) 캔버스에 아크릴, 자개; 45.5x28cm ; 강지연, Desire (2023) 캔버스에 아크릴, 자개; 53x33.5cm

김순철 작가의 작품은 이번에 처음 접하는데 자수와 회화를 겸한 작품이라 독특했다.

김순철, About Wish (2024) 한지에 채색과 바느질 ; 27x27cm 등

심주하 작가의 작품은 여러 전시에서 자주 접했던 작품이라 친숙하다. 이 작가 역시 '장지에 채색'으로 작업한다.

백화점 여기저기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예쁜데 그래서 헤드윅 갤러리의 'Winter Gift'라는 전시 제목과 잘 어울렸다.

 

 

아래의 성냥이 기억이 난다면 옛날 사람 옛날 사람~ 시골 할머니집 난로 옆에는 반드시 있었던 성냥통. 그리고 예전에 개구장이들이었다면 이 통에 성냥을 그어서 한번쯤 불도 내봤을 수도 있는 커다란 성냥통. 렌티큘러판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서 홀로그램같이 관람객이 움직이는 것에 따라 이미지가 변화하는 작품이다.

조이, Virtual Nostalgia Matchbox Ver.3 (2019) Lenticular screen ; 100x110cm
이효연, 작업실 (2023) 아사에 돌가루와 유채; 130.3x160cm

 

이효연 작가의 작품도 헤드윅 갤러리 전시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이번 작품은 서재 내지 작업실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은 작품이다. 서재에는 뒤샹과 클림트 등의 도록이 꽂혀 있는 것으로 봐서 작가의 작업실이라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이 작가는 작품에 돌가루를 섞는 것이 특징이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10. 19:09 일상 이야기

감기를 오래 앓다보니 건강에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러다보니 다른 행사보다도 건강식품과 약에 대한 팝업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오늘은 우연히 발견한 비타민 팝업을 보고 그 옆 비타민 할인행사도 보면서 비교해보고 올리는 포스팅. 

오늘 할 리뷰는 프레스샷과 오쏘몰 비타민.

 

먼저 처음 본 프레스샷이라는 제품. 

고함량 액상 비타민이라고 한다. 얼마전 수액까지 맞아본 나로서는 집에서 수액대신 마셔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성분 검토도 하고 제품 비교도 해봤다. 설명하는 분이 잘 몰라서인지 내가 평소에 복용하는 종합비타민과 함께 먹어도 상관없다고 했는데, 그러면 용량 초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수용성이야 소변으로 배출된다지만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 체내에 축적이 되어서 안좋다고 알고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신뢰감이 약간 떨어지는 결과가...

 

프레스샷이라는 브랜드인데 두 종류가 출시되어 있다. 핑크색은 비타민 B군과 비타민 D, 엽산, 아연, 나이아신과 비타민 E가 고함량으로 담겨있는 제품이고, 파란색은 비타민 B군에 B6, 그리고 마그네슘이 특화되어 고함량으로 포함된 제품. 시그니처 제품은 핑크색이라고 했다.

 

프레스샷이라는 제품을 구경하다보니 한동안 올리브영에서도 히트를 쳐서 널리 알려진 오쏘몰이라는 비타민이 떠올랐다. 그거랑 비슷한데? 그렇게 생각하는데 화장실 가는길에 오쏘몰 비타민 판매대가 있었다. 게다가 할인 행사가 진행 중. 이걸 또 구경 안하고 지나칠 수는 없었다.

워낙 유명한 제품이다보니 프레스샷이라는 제품보다는 가격대가 훨씬 높았다. 일주일분씩 포장된 것도 있고 한달치 양으로 포장된 것도 있다. 예전부터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남성용 여성용 제품이 따로 나와있었다. 오리지널은 남녀 공용이다.

11월말까지 할인행사라니까 잠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한편으로는 고함량 고기능 비타민을 먹어서 면역을 키워야하나 싶다가도 그냥 집에 있는 종합비타민이나 빠뜨리지 말고 먹자하는 맘이 왔다갔다 한다. 

posted by 잠자는 집시
2024. 11. 9. 16:49 일상 이야기

한동안 열심히 다니던 성수동 팝업이었거늘 요즘 들어서 통 못가다가 간만에 다녀왔다. 여전히 감기 기운이 몸에서 떠나지를 않고 있는 와중에, 서울숲 쪽에 갔다가 오랜만에 들러본 팝업이다.

라익디스라는 러그 혹은 매트 브랜드의 팝업인데 방문하면 소형 매트를 무료로 준다고 해서 혹해서 다녀왔다.

기간은 날짜를 확인해보니 11월 10일 이번주 일요일까지다.

일부러 가시긴 그렇고 서울숲 쪽에 단풍구경을 나선다 하는 분들이라면 근처니까 발걸음 하시면 작지만 현관 앞에 두기 딱인 매트하나 득템할 수 있다...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화면으론 잘 안보이지만 질감은 부들부들 좋다.

색상은 아래의 4가지.

팝업이다보니 미션이 있는데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내일까지니까 관심 있으시면 서둘러 다녀오시길

posted by 잠자는 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