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서 제 강의를 찾는 방법 알려드려요! 강좌명에서 제 강의 명을 쳐보시면 천상천하 유아독존 제 강의 톡 튀어나오고요. (ㅋㅋ) 전체 강의명 아니고, '알고 보면'만 검색하셔도 제 강의가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브라우징을 하셔도 찾기 그다지 힘들지 않으실겁니다. '민윤정'이라는 강사명을 찾으시면 되거든요!
해당 강의를 찾으셔서 수강신청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하셔야하고요. 도서관 한정 회원가입이 아닌 과천시 과학문화도시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셔야한다는군요. ^^ (온라인 강의라 거리적 부담감은 가지지 않으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날씨탓에 코로나19 때문에 움츠리고 지내왔던 겨울이었죠. 이 봄에 아름답고 재미있는 미술사의 세계로 놀러오세요~
P.S. 아무래도 지역도서관 강의라 초반에는 그 지역 주민들에게 수강 우선권을 부여하나봅니다. 저도 지난 학기부터 출강하다보니 익숙하지가 않아서 저번에 그렇다는 이야기 듣고서도 깜빡했네요. 지역제한 풀리면 다시 한번 공지 올릴게요~ 관심 가져 주신분들 감사하고 착오를 야기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내친김에 전시회 소개 하나 더 해드릴게요. 이번에는 언택트 시대이자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시의적절하다고도 할 수 있는 가상전시인데요.
전시회 사이트의 문구를 따르자면 김환기 화백 특별전인 <다시 만나는 김환기의 성좌>는 총 5개의 공간과 1개의 아틀리에 공간으로 전시관을 구성했고, 각각의 공간에서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실제로 잠시 들어가서 둘러봤는데, 마우스를 움직여서 가상의 공간을 둘러다니다보니, 동물의 숲에 온 듯한 착각이~
(아~오해하실까봐 한마디 덧붙이자면, 제가 그런 가상공간이 딱히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왠지 제 아바타는 메타버스에 들어가면 힘을 못씁디다. 왜 제 캐릭터는 제자리서 펄쩍펄쩍 뛸 수만 있는걸까요? 다른 사람들은 막 뛰어다니는데, 제 캐릭터는 두리번두리번 거리다 그냥 풀쩍풀쩍 뛰기만...그래서 대부분 잠시 후 조용히 빠져나오죠.)
하지만 여기선 가상의 공간이지만 미술품 전시회니까 뛰어다닐 필요도 그래서도 안되겠죠? ^^ 그냥 쭉 화살표 따라 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작품 앞에서 이어폰 마크를 클릭하면 흘러나오는 작품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들으면 된답니다. 흥미롭게도 가상의 티켓을 제작할 수도 있는데, 참가하고 SNS에 공유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인 듯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가보세요~ 이젠 진정 메타버스인건가~
여러모로 제 태만에 대한 사죄를 먼저. 한동안 블로그 포스팅을 게을리 한 점, 그리고서 겨우 올리는 것이 강의 공지, 그것도 개강을 코 앞에 두고....
변명을 좀 드리자면, 포스팅이 뜸했던 것은 제가 온라인 강의를 새로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처음 하는 강의 준비탓에 여유가 없었고요.
그 밖의 강의 공지건에 대해서는, 먼저 지난 학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연거퍼 바뀌는 것에 따라 수차례 강의 일정 조정을 하다가 결국 불발되었기에, 이번학기엔 최후 순간까지 어떻게 되는지 봐가면서 공지를 하자 싶어 기다리다가 설지나고 보니 벌써 개강이 코앞이라 시간이 촉박해서 부득이 이렇게 공지글을 먼저 올리게 되었단 말씀.
각설하고, 중요한 강의 일정 먼저 말씀 올립니다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미술사 강의 공지
"자세히 보면 더 아름다운 미술사" 라는 타이틀로 15세기부터 18세기까지의 서양미술사를 다루구요. 간간히 현대미술과의 접점도 짚어가면서 촘촘히 살펴보도록 할 것입니다.
제가 보통 정규 수업 진행 전 주에 1회 특강을 진행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 특강 없이 진행하는 지점도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 수업은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되고요. (지점마다 할당 시간이 1시간10분~20분인데 항상 조금 내용이 넘쳐서 시간이 넘어가니까 참고하세요)
특강 주제: '바니타스-죽음을 기억하라'
특강을 진행하는 지점:
천호점 3월 3일 수요일 2:30 pm~
압구정 본점 3월 4일 목요일 2:40pm~
무역센터점 3월 4일 목요일 7:10pm~
지난학기 부득이 수업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경우가 있다보니, 이번에는 한학기 전체 12주를 각 월별로 단위를 구분하면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건 주최측의 편의를 도모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제 수업을 전체 들으실 분들은 따로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이제까지 전체 10주 강의를 들어오셨던 기존 수강생분들은 12주로 수업이 늘어났다는 것만 기억하시면 되고요. 4주씩 따로 등록할 수도, 또 12주를 한번에 등록할 수도 있다는 점만 기억해주세요! (수강신청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이해가 빠르실텐데, 월별로 수강하는 옵션과 전체 수강하는 옵션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