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과 사자

정정. 제가 키아프는 처음이라...
어제 일반 티켓 끊으면서 그게 오늘 하루 분의 티켓인줄 모르고 3일 패스인줄로만 알았네요... 어쩐지 저렴하다 했어요. 매일 매일 표 사셔야해요. 일반티켓 3만원!!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KIAF 행사가 2021년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나로서는 KIAF에는 첨 가보는 거라 어떤 경험을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난 주로 강연을 들을거고 겸사겸사 전시회를 관람할 예정이라 컬렉터의 마인드는 아니지만, 요새 자주 들리는 '아트 테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볼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37188885

#KIAF, #키아프, #일반권, #VVIP, #VIP, #뜨거운미술시장, #인기있는한국미술

경축~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완료~~~

남들은 2차 접종까지 벌써 완료라는데~ 난 이제서야~ ㅎㅎ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35932937

#코로나백신, #1차접종, #경축, #코로나검사, #코로나PCR

얼마 전에 스타벅스에서 제공한 리유저블 컵에 대해 뉴스가 많이 올라왔길래 읽다보니, 카공족에 대한 비판도 있고 그걸 전부 허영으로 취급하던데, 거기에 대해서는 좀 억울한 면이 있다. 물론 개인적으론 스타벅스에서 철마다 쏟아내는 MD 제품이나 이번 프로모션이나 그냥 이쁜 쓰레기를 양산해내는 것 같다고 생각은 해왔다. 사 가는 이도 별로 없어보이는, 그리고 품질도 그닥인 MD 제품을 왜 이렇게 매 시즌 만들어내나 싶기도 하고, 리유저블 컵도 외국에서는 그냥 공짜로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

오늘은 스타벅스와 직접 관계는 없고 나의 '카공족' 생활에 얽힌 미국에서의 에피소드 하나가 떠올라 적어본다.

'난 아일랜드 인이야~' 

빌리 아일리시 Billie Eilish가 아니라, Irish란 얘기다.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34136641

#스타벅스, #스토프스, #Staufs, #콜럼버스, #오하이오, #카페의추억, #아일랜드인

지상의 만사가 다 유한하고 인간이 필멸의 존재임을 상징하는 존재로서의 해골 이미지. 예전이면 상상하기 힘들겠지만, 고가의 스카프의 문양에도 들어가는 인기 아이템.​

오늘은 그 해골 이미지의 근원을 따라 가볼까 합니다.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25455063

#바니타스, #Vanitas, #mementomori, #인간의필멸성, #인간은반드시죽는다, #아담의죽음, #회개, #막달렌, #운명의수레바퀴, #나비, #영혼

페북에 올라온 것을 보고 따라가다 보니 트위터에 도달.  페루 작가인 아나 소피아 카사베르데 (Ana Sofía Casaverde)라는 작가의 작품.  내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 있는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을 바늘과 유화를 사용해서 미니어처로 제작하였다.

이 작품을 보니까, 모네의 <파라솔을 든 여인>을 다시 한번 더 감상하고 싶어진다.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33117474

#모네, #파라솔을든여인, #Monet, #ClaudeMonet, #WomanwithaParasol, #MadameMonetandHerSon, #내셔널갤러리오브아트, #워싱턴DC, #NationalGalleryofArt, #WashingtonDC, #아나소피아카사베르데, #AnaSofíaCasaverde 

여전히 코로나의 영향하에 있지만, 올해는 키아프 (KIAF: Korean International Art Fair)가 오픈하네요. 코로나 때문에 작년엔 온라인 전시로 대체, 2년만에 열리는 행사라 주최측에서도 준비를 단단히 한 모양이에요.

​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아트 테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예술계 흐름을 읽고 자신의 안목을 단련할 좋은 기회가 될 듯합니다.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31840919

#키아프서울2021, #키아프, #KiafSeoul, #10개국170갤러리참가, #2년만의행사, #아트테크, #미술애호가 

오늘도 좀 지난 이야기.

2019년 내가 모르는 사이 하마터면 지구가 커다란 유성과 충돌할 뻔 했단 뉴스를 뒤늦게 발견하고 적은 글.

다시 읽다보니, 지난 3년간 그런 일이 또 없었으리란 보장도 없어서 이 날의 생각이 유효하단 생각이 들어서 다시 옮겨 써본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네이버 블로그 이사의 일환이기도 하고, 이후에 실제로는 충돌하려는 행성을 폭파시켜봤자 중력때문에 다시 뭉치므로 효과가 없다는 허탈한 기사를 읽어서이기도 하다.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31409762

#환상특급, #TwilightZone, #작은평화와고요함, #LittlePeaceandQuiet, #아마겟돈, #브루스윌리스, #유성충돌, #우리가모르고지나는위기들

이 글도 티스토리에서 네이버 블로그로의 이사의 일환

지금 보니 작년 3월 27일자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쓴 거다. 사람이 한치 앞을 못본다고 그때만해도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가 이토록 오래 우리 곁에 머물지는 미처 상상하지 못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미지의 전염병에 대한 공포감은 물론이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갑갑함도 되돌아보면 내가 티스토리에 이 글을 쓸 때가 절정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은 위드 코로나로 태세 전환을 앞두고 있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나를 포함해서 모두 이 상황에 다소 익숙해지고 더 많이 지쳐있는 것 같다. ​

각설하고, 왕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코로나'라는 이름을 갖고 있고, 2019년에 처음 발견되었다고 COVID-19라고 불리는 낯선 질병, 원인도 치료제도 딱히 없는 그 상황에 대해서 꽤나 골똘히 생각했었나보다. 이하는 당시에 다른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조금 다듬어 올려본다.

요즘 들어, 웰스 (H. G. Wells: 1866-1946)의 <우주전쟁>이라는 소설이 생각난다.

https://blog.naver.com/eunicemin/222530145242

#웰즈, #GHWells, #우주전쟁, #TheWaroftheWorld, #SF소설,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CoronaVirus, #멍게, #Seasquirts, #자신의뇌를먹어치우는멍게, #동물에서식물로변모